오늘 삼성 노트북 X460 모델 A/S 받으러 삼성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도 12월에 생에 최초로 구입한 노트북입니다. 무려 178만원에 구입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를 시작으로 거의 1년 6개월 정도 마다 삼성 노트북 1대씩을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회사에서...) 저렴한 제품은 아니고 대부분 160만원 이상가는 삼성 노트북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장 비싼 제품이 NT930Z5L-X716 입니다. 이건 출시 초기에 23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ㄷㄷㄷ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일반PC보다는 노트북이 고장날 확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보통 고장이 나면.....
1) CD-ROM/DVD-ROM 같은 ODD가 가장 먼저 고장납니다. 요즘을 거의 달려 있지 않지만... 사실 쓸일도 없습니다.
2) 가장 자주 교체한 부품이 CPU 냉각팬입니다. (9년여동안 3번정도 교체 받은거 같음 ) 오늘도 이거 교체한것인데 교체비가 59000원 나왔네요. 거의 2~3년 정도 마다 한번씩 교체해준 것 같습니다. X460 모델이 유난히 그랬습니다. 그 이후 구입한 모델은 4~5년 넘어도 CPU 냉각팬 부분을 교체한적이 없습니다.
3) 7~8 년 정도 사용하면 액정이 나가고 배터리가 고장이 나더라구요. 이쯤되면 사실 사망선고입니다. 근데 액정 좀 나간채로 서브 노트북으로 쓰고 있는 1인입니다. ㅜㅜ
결론) 제가 생각하는 노트북에 적정 수명은 4년~5년이다.(너무 느려~~ 새거 사고싶어.. 이런 욕망이 생김) X460 첫번째 노트북만 똥 밟은거 같다. 이후 노트북들은 A/S 받은 기억이 없다. (약간 두껍고 발열이 많은 노트북들이 A/S가 좀생기고 슬림한 노트북들은 A/S가 거의 없는것 같다.) 의외로 HDD 불량은 난적이 없음. ㄷㄷㄷ
이상 삼성 센터가서 A/S 받고 쓰는 두서없는 잡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