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것 저것 다 있다는 ‘다있소’에 갔더니 계산대에 사람은 없고 기계만 딸랑 있더라고요.
요즘에는 정말 어딜 가나 무인 계산대, 셀프 계산대가 많이 정착된 것 같은데… 😔
최저임금도 인상하고… 이에 따라서 최근에는 무인 점포 컨셉의 매장들이 많이 생겨났죠.
사진=GS슈퍼마켓
키오스크 주문도 아직 헷갈리는 마당에 셀프 계산이라니! 저만 어려운건가요? 😵
최근에는 이 무인 점포의 셀프 계산대가 편의점까지 진출했는데요. 다른 무인 계산대와는 다르게 서비스 로봇*을 장착했다고 합니다! *서비스 로봇 :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던 로봇이 가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일반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 로봇은 청소, 오락, 간병,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전문서비스 로봇은 의료, 국방, 건설, 경찰 분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 매장이 아닌 로봇 매장, 궁금하시죠?
사진=연합뉴스
짜잔!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이 인공지능 계산대는 얼굴을 인식해 점주와 손님을 구분해서 알아보고 농담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븐일레븐의 마스코트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또 일반 손님과 단골 손님을 구분하는 센스까지! 😉
겉모습은 북극곰 형상에 남자 아이 목소리를 가진 ‘브니’는 세븐일레븐의 ‘븐’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결제를 할 때는 일반 신용 카드와 스마트폰에 장착된 각종 페이는 물론,
손만 대면 등록자의 정맥 정보를 활용한 핸드페이까지 다 되는 인공지능 계산대랍니다!
2017년에 탄생한 브니는 현재 전국 17개*의 세븐일레븐에 취업(?)한 상태인데요. 연봉은 무려...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 수준입니다. *2020년 1월 기준
하지만 브니 인생, 아니 로생에 연봉은 딱 한번만 받으면 되니, 나름 가성비도 괜찮죠?
또한 브니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인 ‘보급형 브니’도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사진=한국일보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브니도 못하는 계산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담배와 술! 이 두가지 품목입니다.
브니 혼자 매장에 있는 야간 시간대에는 담배와 술을 구매할 수 없겠죠?
주중 시간에는 기존 아르바이트생이 판매 재고를 채우고, 계산은 브니가 따로 담당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편의점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소통과 감성이라는 가치를 위해 따뜻하고 친숙하며 무엇보다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래형 점포를 구현하고자 한 것. 차갑고 삭막한 기존의 무인 점포는 이제 온기와 생명력을 갖게 될 것”
사진=연합뉴스
식당의 서빙 로봇부터 백화점에서 움직이는 인포메이션 로봇, 그리고 이제는 편의점의 계산 로봇까지!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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